부추 효능, 맛있게 먹는 법, 손질 및 보관

부추는 일상 요리에서 많이 사용되는 채소로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들이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부추의 효능, 맛있게 먹는 방법(레시피) 그리고 부추 손질 및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1. 부추

부추는 매콤한 맛과 향이 특징적인 야채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섭취되고 있습니다. 부추전, 겉절이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, 이러한 부추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. 또한, 한의학에서는 씨앗을 약재로 쓰며 혈액 순환과 간 해독 그리고 양기 부족에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 

 

2. 부추의 효능

● 간 기능 보호:

부추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어 간 기능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.

●  정력 강화:

부추는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시켜주고 발기부전에도 효과적이라는 민간요법으로 오랫동안 전해져 왔습니다.

●  활력 증진:

부추의 황화알릴 성분과 비타민B1이 결합하여 몸의 원기와 활력을 되찾아 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을 생성하기도 합니다.

●  피부 미용:

부추에는 피부를 회복하고 피부의 점막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케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.

●  부인과 관련 질병 예방:

부추에는 독특한 향인 황화아릴이 부인병 관련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.

●  혈액순환 개선:

부추는 피를 맑게 해주어 혈액순환 촉진 등의 신진대사를 강화한다는 효능도 있습니다.

●  고혈압 예방:

부추는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 시키는 기능을 합니다.

●  살균효과:

부추를 직접 섭취하는 방법 이외에 부추를 활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삶은 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. 이 부추 삶은 물은 살균효과가 뛰어나 삶은 물로 항문 부위를 씻으면 치질, 치루 등의 항문질병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.

●  소화촉진:

부추는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 부추를 익혀서 드시면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주어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장을 튼튼하게 도와 줍니다.

●  당뇨병:

부추는 혈증을 다스리는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. 이러한 기능은 특히 당뇨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.

3. 부추 맛있게 먹는 법 (레시피)

●  부추겉절이:

재료: 부추 1단, 양파 1개
양념: 고춧가루 3큰술, 다진마늘 1큰술, 설탕 1큰술, 매실액 1큰술, 멸치액젓 1큰술, 참기름 조금
만드는 법: 볼에 고춧가루, 다진마늘, 설탕, 매실액, 멸치액젓, 참기름을 넣고 잘 섞습니다. 부추와 양파를 양념 위에 넣고 잘 섞습니다.

●  부추전:

재료: 부추, 밀가루, 계란
만드는 법: 부추, 밀가루, 계란을 섞어 팬에 부쳐 만듭니다.

 

 

4. 부추 손질법

●  손질 :

부추를 손질하기 전에 먼저 흙이 가장 많이 묻어 있는 뿌리 부분을 칼로 약 2cm 정도 잘라줍니다.

●  잎 손질:

뿌리 부분의 시든 잎을 떼주고, 잎 부분의 상한 잎을 잘라줍니다.

●  세척:

이렇게 1차 손질이 끝나면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. 뿌리 부분의 흙이 많은 부분을 약간 자르고 손질 후 씻으면 깨끗하게 씻는 데 수월합니다.

●  적당한 크기로 자르기:

적당한 크기로 5~6cm 정도로 썰어서 준비하면 부추 손질이 끝납니다.

 

 

5. 부추 보관법

● 냉장 보관법:

부추는 수분이 닿으면 보관 기간이 짧아지므로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. 손질 전에는 흙이 묻은 상태로 종이타월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5~7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.

● 냉동 보관법:

그 이상 보관해야 한다면 깨끗이 씻은 부추의 물기를 바싹 제거한 후 비닐 팩에 넣어 냉동 보관합니다. 냉동 보관된 부추는 실온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익히는 요리에 사용하면 좋습니다.

● 종이에 싸서 보관법:

깨끗한 종이를 펼쳐서 축축하게 상한 것들은 떼어내고 아래를 접고 한 묶음씩 접어주세요. 다 접어서 검은 봉지에 넣고 김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. 종이가 축축해지면 마른 종이로 교체해 주세요.